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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 1~3일차 숙소에 욕실이 하나다. 아침에 샤워를 하려는데 누군가 안에서 씻고 있다.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린 듯하다. 어차피 여유 있는 일정이라 상관은 없지만 이동하기로 결정한 날은 빨리 이동하고 싶다. 퇴사를 앞두고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몰도바는 저렴한 물가에도 불구하고 인프라가 부족해서 주변국에서 여행지로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인도라고 우기고 있지만 실상은 비포장 도로가 나을 정도... 한 3Km쯤 걸은 것 같다. 식재료가 점점 늘어서 가방 무게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늘어도 차이를 모르겠다. 배낭과 몸이 하나가 되어간다. 어깨 분쇄기 킬리 가방이 아니고 배낭이었으면 아마 30Kg도 거뜬했을 것 같다. 구글맵을 따라가다 보면 무단 횡단을 강요하는.. 2019. 6. 22.
숙박앱 할인 코드 주로 사용하는 부킹닷컴 할인 코드를 공유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면 순서대로 사용하도록 할게요. 저는 아직도 여행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추천 해준 모든 코드를 사용하도록 노력할게요. 부킹닷컴 할인 코드는 공유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제 부킹 닷컴 할인 코드입니다. 사용 부탁드려요. https://www.booking.com/s/44_6/oheadi89 Get 10% back with Booking.com Book your next trip with Booking.com and get 10% back as a reward! www.booking.com 추가로 비슷한 시스템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2019. 6. 19.
키시나우 1~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이아시행 기차 시간을 확인해봤는데 아침 9시 30분쯤 차편이 있었다. 아 루마니아 여행이 다 끝난 상황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루마니아 차편을 어느 정도는 미리 알아보는 게 가능하다. 혹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리해 두겠다. 늦게 알아서 사실 좀 억울하다. 검색하는데 꾀나 시간을 투자했지만 결국은 여행이 끝난 시점에서 알아냈다. https://www.autogari.ro/Transport/ClujNapoca-Iasi Cluj Napoca - Iași | Autogari.RO Program transport curse autobuze, autocar, microbuze si maxi taxi Cluj Napoca - Iași , orele de plecare și sosire, .. 2019. 6. 19.
2018.11.04 ~ 여행 루트만 간단하게 따로 정리합니다. 여행을 하다 보니 무작정 다니다가 경로가 꼬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혹시나 동선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서 정리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2019.06.18입니다. 블로그 시작 전에는 따로 일기를 적지 않았기 때문에 기억에 의존해서 시행착오를 기록하겠습니다. 김해공항 -> 베트남 다낭(호이안, 바나 힐) -> 달랏 다낭 -> 냐짱 (항공 이동) 냐짱 공항 -> 나짱 도심(버스) 냐짱 도심 -> 달랏(버스) 더보기 삽질을 좀 많이 했다. 다낭에서 냐짱을 가려다가 달랏이 좋아 보이고 나짱에서 다낭이 가까워 보여서 동선을 변경했는데 냐짱 공항에서 달랏으로 가는 대중교통이 없었고 나짱 도심으로 이동후 달랏으로 가야 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나짱도 꾀나 괜찮은 도시였던 .. 2019. 6. 19.
여행 스토리 이미 20개국 이상을 다녀 왔고, 이번 여행도 6개월이 지난 시점이지만 더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본격적인 블로그 시작전에 여행한 국가를 나열 합니다. 2015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프랑스 2016 일본 2017 태국 2018.04~06 터키, 이집트 2018.11~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네팔, 두바이, 스페인, 포르투갈,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배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몰도바, 우크라이나, 이집트, 이디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여행은 항상 옳다 화이팅! 2019. 6. 18.
클루지나 포카 1 ~ 2일차 아침에 대충 여유롭게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지가 않아서 몇시차라고 딱 정해 놓고 움직이지 않았다. 어차피 한대 가면 다음버스 타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시간을 맞춰 가본들 항상 시스템이 조금씩 달라서 제시간에 못 탈 확률이 높다. 여기는 시스템이 좀 특이하다. 티켓 부스로 생각되는 인포에가서 티켓을 달라고 하니 버스기사에게 직접 결제를 하라고 하는 것 같다. 영어와 루마니아어를 섞어서 답변을 해준다. 버스는 미니벤이고 시간표는 이러하다. 지나는 버스마다 목적지와 출발지를 확인 하고 다녀야하고 플랫폼 번호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버스 터미널에 기다려야 한다. 내가탄 버스는 출발 시간이 한참 넘어서 까지 정차를 하고 있어서 놓치기 쉽지 않지만. 다른 버스도.. 2019.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