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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브라질2

리우에서 이과수로 아침에 조식을 먹고 이과수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버스는 항상 자리가 많은 구간이라고 해서 티켓은 미리 구매하지 않았다. 이과수행 노선이 있는 버스 회사는 꾀나 있는 것 같았지만 최대한 빠른 버스를 타고 싶어 10 시행 버스를 구매했다. 26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도착 후 파라과이에 들러 외장하드를 구매해야 한다. 내가 타게 된 버스는 10시 출발 NORDESTE. 혹여 일정이 정해진 여행자는 무조건 비행기를 추천한다. 1 달 전에 예매할 경우 버스와 비행기의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다. 게으른 여행자는 너무 늦게 알아봤고 (사실 이구간이 비행기가 유리한지 알지도 못 했다.) 금전적 시간적으로 손해를 봤다. 버스는 차내식이 없다. 와이파이가 되는 것에 감사했다. 가는 동안 휴게소를 .. 2019. 10. 15.
26시간 비행 후 브라질 리우 D+333 브라질 리우에서 작성 드디어 브라질로 떠나는 날이다. 티켓팅을 하고서도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 브라질이다. 수차례 다른 여행지를 알아봤지만 결론은 가기로 결정했다. 4 시 20 분 출발이었기에 한껏 늦장을 피워 체크아웃한 시간은 10시를 한참 넘긴 11시.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아웃 티켓 이슈가 있는 남아공 아웃이기에 긴장을 했지만 여유 있게 도착한 탓에 아웃 티켓 없이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별문제 없이 남아공을 나설 수 있었다. 상공에서 본 남아공 해변. 꼭 와야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립고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을 고려해볼 정도. 딱 그 정도의 느낌이다. 치안이 안정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그렇게 3시간을 날아 앙골라 공항에 도착했다.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도착한 .. 201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