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4 키시나우 1~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이아시행 기차 시간을 확인해봤는데 아침 9시 30분쯤 차편이 있었다. 아 루마니아 여행이 다 끝난 상황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루마니아 차편을 어느 정도는 미리 알아보는 게 가능하다. 혹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리해 두겠다. 늦게 알아서 사실 좀 억울하다. 검색하는데 꾀나 시간을 투자했지만 결국은 여행이 끝난 시점에서 알아냈다. https://www.autogari.ro/Transport/ClujNapoca-Iasi Cluj Napoca - Iași | Autogari.RO Program transport curse autobuze, autocar, microbuze si maxi taxi Cluj Napoca - Iași , orele de plecare și sosire, .. 2019. 6. 19. 클루지나 포카 1 ~ 2일차 아침에 대충 여유롭게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지가 않아서 몇시차라고 딱 정해 놓고 움직이지 않았다. 어차피 한대 가면 다음버스 타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시간을 맞춰 가본들 항상 시스템이 조금씩 달라서 제시간에 못 탈 확률이 높다. 여기는 시스템이 좀 특이하다. 티켓 부스로 생각되는 인포에가서 티켓을 달라고 하니 버스기사에게 직접 결제를 하라고 하는 것 같다. 영어와 루마니아어를 섞어서 답변을 해준다. 버스는 미니벤이고 시간표는 이러하다. 지나는 버스마다 목적지와 출발지를 확인 하고 다녀야하고 플랫폼 번호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버스 터미널에 기다려야 한다. 내가탄 버스는 출발 시간이 한참 넘어서 까지 정차를 하고 있어서 놓치기 쉽지 않지만. 다른 버스도.. 2019. 6. 18. 시비우 1~2일차 브라쇼브에서 시비우로 이동하는 날이다. 마지막으로 정든 피자집을 방문했다. 여기 피자가 한 종류가 아니었나 보다. 이번에는 거의 속이 없다. 항상 피자를 달라고 하면 주던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브라쇼브 첫날부터 시작된 설사는 아직도 멈추질 않고 있다. 거의 1시간에 1번 화장실을 방문해서 쏟아 내고 있다. 아프지는 않은데 시도 때도 없이 쏟아져 나와서 곤욕스럽다. 브라쇼브에 4박이나 있어서 이제는 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4일이라고 해도 설사 때문에 4일 내내 다니지는 못했다. 오늘은 기차 이동이기에 조금은 다행이다. 좌석번호와 상관없이 화장실 앞자리를 앉았다. 신호가 오는 순간 10초도 버티기가 힘들 정도의 컨디션이다. 가는 길에 찍어 봤다. 다행히 교통편이 없는게 아니다. 단지 .. 2019. 6. 18. 부차레스트1~2 일차 겨우 찍은 야경이 이거다. 몰랐는데 특정 시간에 조명쇼를 한다고 하는데 나가기 전에 이미 끝나 있는 상황이었다. 굳게 닫혀 있는 정문 뭐 어쩔 수 있나 그냥 포기하는 수밖에 ... 어차피 야경이랄게 여기 밖에 없을 것 같았다.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침에 억지로 억지로 더 잔다 역시나 일찍 일어나졌다. 버스와 숙소를 미리 예약해둬서 굳이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었다. 버스 시간 2시간 전인 11시쯤 숙소에서 나선다. 버스 정류장 까지는 2킬로 거리다. 가는 길에 남은 레바를 긁어모아 유로로 환전을 한다. 상식적으로는 달러가 환율이 더 좋다고 생각되지만 유럽은 유로 환전이 더 유리하다. 1시쯤 예약해둔 플릭스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3시간 30분이 걸린다던 버스는 4시간이 넘어서야 목적지에 도착한다. 근데 중.. 2019.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