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ADHD 가 실존 하는지 내가 맞는지 100% 확신은 없다.
좀더 확신을 가지기위해 책을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 - YES24
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
www.yes24.com
읽기에 따라서 ADHD 와 비 ADHD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80% 정도는 나와 일치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정도는 일치 할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ADHD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도서이고, 좀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자기 개발서 읽는 느낌으로 읽는다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혹시 본인이 ADHD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1주일간 약을 먹었지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 것 같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 같은 딱 그 정도다.
이 부분은 투약하는 약의 용량이 작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니 좀 더 지켜 봐야겠다.
1주일간 거의 하루 12시간은 기본으로 자고 15시간 이상도 잤다.
백수가 되기 전에 하루 6시간 이상 잔적이 많지 않긴 했는데 일을 그만두고는 자는 시간이 일정치 않으니 이 부분도 아직 부작용인지 확신을 갖기에는 표본이 작은 것 같다.
1주일차에 병원을 방문했다.
사실 상담은 거의 없고 약을 수령하기 위해 방문 하는 느낌이다.
"혹시 부작용은 없었나?"
"약이 원인인지 확신은 없지만 약을 복용후에 졸음이 너무 온는 것 같다"
"각성제라서 졸음이 오진 않고 오히려 불면증이 올 수는 있다. 약의 복용량을 좀 늘려보자."
대충 이런 대화를 했다 3~4마디정도?
그러고 약을 받아와서는 먹고 기절하듯 잠들었다.
좀 더 지켜보고 약이 원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할 듯 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컴퓨터를 하면서 한가지 일만 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이 부분은 대부분 공감 하진 않을 것 같은데.
보통 4~5가지를 동시에 하면서 어느 하나 집중 못하지만 하나만하기는 뭔가 불편한 상태였는데.
하나에 좀더 몰입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기분탓 일수도 ...
'ADH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 ADHD #3 (0) | 2023.05.11 |
---|---|
성인 ADHD 진단 (3) | 2023.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