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로 노비사드를 다녀왔다.
세르비아 정보는 찾기도 쉽지 않고 많지도 않다.
이게 버스 티켓이다.
왕복 티켓으로 구매한 거고 표를 자세히 보면 편도와 왕복이 상당한 가격차이가 있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 예매 시 주는 코인을 잘 확인해야 한다. 처음에는 동전을 거슬러 주는지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코인 은 버스정류장을 입장할 때 사용한다. 없다면 다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다.
2. 티켓을 버리면 안 된다. 노비사드를 갈 때 사용한 표를 버리지 않고 돌아올 때 다시 제시해야 한다.
티켓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되돌아오는 베오그라드행 버스에서 노비사드행 버스 티켓을 요구했다.
3. 리턴 티켓은 노비사드에서 다시 발권을 해야 하는데 이때 추가적인 결제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시스템이다.
노비사드행 버스를 타야 하는 플랫폼.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비사드 가는 길은 딱히 큰 볼 거리는 없는 것 같다. 갈 때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노비사드 도착하고 찍은 사진.
노비사드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까지는 꾀나 거리가 멀다. 2킬로 정도 되나 보다.
정교회 건물은 흔하다.
이제는 익숙해서 잘 가지 않는 천주교 교회나 모스크와 또 다른 모습이다.
정교회의 교회는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축제가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공연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잘 찍지 못했다.
아직 이들의 문화를 잘 몰라서 망설여진다.
아이들이 진짜 이쁘다.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결국은 베오그라드로 돌아가야 해서 보지는 못했다.
노비사드 성도 한번...
자연은 사진으로 담기가 참 힘든 것 같다.
케밥집을 갔지만 돈가스를 시켰나 보다. 키릴 문자는 너무 어렵다. 5500원 정도.
지금 보니 얘만 많이 찍은 것 같다.
6시쯤 베오그라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 스케줄 따위는 확인해보지 않았기에 1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7시 10분 버스를 탔다.
돌아올 때는 별도의 코인을 사용하지 않았고 약 2시간 정도 소요됐다.
다행히 세르비아에서 처음으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아직 세르비아의 매력은 잘 모르겠다.
두바이에서 만났던 러시안이 세르비아가 그렇게 좋다고 추천해줬지만 아마 다른 이유가 있었나 보다.
내일은 니슈로 간다.
베오그라드에서 숙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니슈는 에어비엔비 집을 렌트했다. 제발 편안한 니슈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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