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jnapoka1 클루지나 포카 1 ~ 2일차 아침에 대충 여유롭게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지가 않아서 몇시차라고 딱 정해 놓고 움직이지 않았다. 어차피 한대 가면 다음버스 타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시간을 맞춰 가본들 항상 시스템이 조금씩 달라서 제시간에 못 탈 확률이 높다. 여기는 시스템이 좀 특이하다. 티켓 부스로 생각되는 인포에가서 티켓을 달라고 하니 버스기사에게 직접 결제를 하라고 하는 것 같다. 영어와 루마니아어를 섞어서 답변을 해준다. 버스는 미니벤이고 시간표는 이러하다. 지나는 버스마다 목적지와 출발지를 확인 하고 다녀야하고 플랫폼 번호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버스 터미널에 기다려야 한다. 내가탄 버스는 출발 시간이 한참 넘어서 까지 정차를 하고 있어서 놓치기 쉽지 않지만. 다른 버스도.. 2019.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