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1 부다페스트 3일차 부다페스트 벌써 3일차에요. 실질적으로 공항 노숙 포함하면 4일차로 봐도 무방해요. 비가 계속 와서 딱히 할 만한 게 없어요. 그냥 무계획으로 걸어 다니다가 우연히 흥밋거리를 찾는 게 좋은데 비가 오니 힘들어서 유명 관광 포인트 위주로 다녀야겠어요. 어제 제대로 못 한 아침을 하고, 어제 방영한 왕좌의 게임을 시청하기로 해요. 사실 저는 왕좌의 게임의 광팬이에요. 영 자막으로 보는 거라 제대로 이해를 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행을 꾀했지만 영어가 늘지를 않아요. 왕좌의 게임을 보고 잠을 청해봐요. 비가 와서 만사 귀찮아서 야경 위주로 봐야겠어요. 정오가 다 됐어요. 숙소에 있기 너무 아쉬워서 근처 카지노를 가보기로 해요. 태어나서 카지노는 처음이에요. 딱 50유로만 할 생각이었어요. 2시쯤 카지노를 나.. 2019.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