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코터르노버1 벨리코터 르노버 1~2일차 간밤의 후기를 써야 될 것 같다.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결국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근데 호스텔 입구문이 열릴 때마다 엄청 큰 소리가 난다. 거기 까진 참을 만했다. 문제는 뒤늦게 들어온 한 파티가 술을 공용 공간에서 마시는데 잠을 잘 수가 없다. 새벽 3시가 넘어서까지 계속된 술자리에 한참을 고민했다. 후각과 청각 중 어느 것을 포기해야 할지. 결국 네시가 다 돼서 후각을 포기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고 다행히 냄새의 주인이 일어나서 처리를 한 건지 조금은 숨쉬기 적합한 공기의 상태가 되었다. 나에게 똥을 준 호스텔의 이름 물론 호스트를 비난하려는 건 아니고 호스텔 주인이 관리에 소홀하니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화장실이 욕실 공용인데 딱 좌변기에 앉으면 맞는 사이즈인데 거기서 샤워를 .. 2019.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