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우오페라1 리비우 4~5일차 역시 티스토리로 이사하고 나니 방문자가 한 명도 없구나.. 네이버 구글 검색등록이 아직도 지연 중이다. 얼마나 걸릴지 감도 안 오는구나. 리비우 호스텔에 들어온 첫날 한국인 아저씨를 한 명 봤다. 물론 나도 아저씨긴 하다. 3일 동안 숙소에만 있는 것 같고 왠지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거 같다. 케어가 필요한 분 같아서 점심에 삼겹살을 굽고 밥을 한 뒤에 식사를 같이하자고 불렀다. 얘기를 들어보니 나보다 10년정도 형님이셨고 우크라이나는 쉬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안타까웠다 숙소에서만 보낼 거면 여행자들과 대화를 시도하거나 한인 숙소를 가는 게 낫지 않을까. 물론 우크라이나에서 한인 숙소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나도 저런 여행자가 될 것 가아 애잔했다. 이날 점심으로 삼겹살,.. 2019.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