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라냐2 슬로베니아 3 ~ 4일차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은 4일차에요. 하루 종일 숙소에서 일정 정리하면서 뒹굴 거려 쓸 게 없어서 묶었어요. 결국 다시 류블랴나로 왔어요. 숙박은 그냥 저렴한 곳으로 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한참 벗어나있어요. 어차피 시간이 많아서 천천히 류블라냐로 넘어왔어요. 12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숙소 측에서 체크인을 해줬어요. 일정을 정리하려고 2박을 했어요. 1일차에 대충 다 보고 갔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1일차에 봤던 류블랴나랑 완전히 다른 모습이에요. 주말에 살아나는 건지 페스티벌인 건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엄청 많아졌고 노점이 엄청 많아요. 저는 버스킹 보는 걸 엄청 좋아해요. 도시랑 상관없이 버스킹이 많다면 버스킹만 보며 며칠을 머물 수도 있어요. 이런 공연도 좋아해요. 아기가 귀여워서 몰래.. 2019. 6. 17. 슬로베니아 1일차 아 계속 밀리네요. 기억력도 안 좋은데. 며칠간 숙소 사정도 안 좋고 꼬인 일정 때문에 머리가 아팠어요. 날씨도 자꾸 안 좋고 오늘은 그냥 하루 종일 숙소에 머물면서 일정 정리를 했어요. 다시 블로깅을 시작해 볼게요. 아참 그리고 아이클라우드가 이상한 것 같아요. 핸드폰에 있는 사진이 100프로 맥북과 연동이 안됐어요. 안 그래도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데 연동이 100프로가 아니라서 글이 더 빈약해졌어요 사진이라도 있어야 기억을 살려서 쓸 텐데... 크로아티아 국경에서 버스가 잠시 멈춰 섰어요. 1번의 출국 1번의 입국 수속을 해요. 저는 여권 도장에 예민해요. 여행이 길고 출입국 심사를 많이 받다 보니 여권에 여유가 많지 않아요. 더더군다나 도장을 대충 찍는 애들 덕분에 안 그래도 모자란 여권이 더 여.. 2019.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