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파테1 엘 깔라파테 D+371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작성 게으른 여행자는 개버릇 남 못주고 결국 포스팅을 한 달 만에 다시 한다. 기억이 잘 안 나고 사진도 거의 찍지 않아 제대로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엘 깔라파테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비용이 너무 비싸 다른 이동수단을 알아봤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다. 별수 없이 공항에 있는 셔틀버스를 탔다. 350페소(한화 약 7000원) 물가에서 파타고니아를 먼저 만나게 된다. 당연하게도 엘 깔라파테에 대해서 알아보지 않고 온 게으른 여행자는 일단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봤다. 동네는 일단 이쁜데 딱히 할만한 게 보이지 않았다. 그냥 어느 작은 시골마을이고 여행 인프라가 많지 않아 보였다. 이제야 깔라파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깔라파테는 모레노 빙하가 유명.. 2019.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