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우1 시비우 1~2일차 브라쇼브에서 시비우로 이동하는 날이다. 마지막으로 정든 피자집을 방문했다. 여기 피자가 한 종류가 아니었나 보다. 이번에는 거의 속이 없다. 항상 피자를 달라고 하면 주던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브라쇼브 첫날부터 시작된 설사는 아직도 멈추질 않고 있다. 거의 1시간에 1번 화장실을 방문해서 쏟아 내고 있다. 아프지는 않은데 시도 때도 없이 쏟아져 나와서 곤욕스럽다. 브라쇼브에 4박이나 있어서 이제는 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4일이라고 해도 설사 때문에 4일 내내 다니지는 못했다. 오늘은 기차 이동이기에 조금은 다행이다. 좌석번호와 상관없이 화장실 앞자리를 앉았다. 신호가 오는 순간 10초도 버티기가 힘들 정도의 컨디션이다. 가는 길에 찍어 봤다. 다행히 교통편이 없는게 아니다. 단지 .. 2019. 6. 18. 이전 1 다음